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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활동보조 없다면 대학 포기할 수밖에…” [에이블]  
 작성자 :  막강지원 
     조회수 : 5685     2006-12-11 12:55:24  
     첨부1 : C_[0]11535.jpg   (Download : 79 , Size : 28.7 KB)


“활동보조 없다면 대학 포기할 수밖에…”
수험생 아버지 안석순씨 “합격해도 막막하다”
아들 안용주씨 초·중·고 검시 거쳐 대학 도전
기사작성일 : 2006-11-16 18:48:28


▲서울경운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수험생 안용주씨의 아버지 안석순씨. <에이블뉴스>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아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고 했을 때, 미안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혼자서 공부해서 성적이 제대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대학에 간다고 해도 내가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데, 자신이 없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운학교 학부모 대기실에서 만난 안석순(69·서울 관악구 봉천동)씨의 하소연이다. 그는 혼자서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대학 진학에 도전하는 중증의 뇌성마비장애를 가진 수험생 안용주(31)씨의 아버지다.

그의 아들 안용주씨는 학교 문턱을 한번도 밟지 못했다. “솔직히 용주가 막내이고 장애도 심하니까, 성한 아이들부터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고백한 그는 아들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애가 너무 심해서 학교에 보낼 생각도 못했다. 당시 시골에 살았는데 아들이 가서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시설도 안 되어 있고, 누가 매일 학교에 데리고 가야하는데 그럴 형편이 못 됐다. 그때쯤 엄마한테 한글을 배웠고, 그때부터는 혼자서 tv와 컴퓨터를 이용해서 공부를 했다.

주로 교육방송을 많이 봤다. 컴퓨터는 볼 마우스를 이용해서 하는데, 형 누나들이 오히려 용주에게 컴퓨터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볼 정도로 잘한다. 최근 뇌성마비복지관에서 파견된 자원봉사자와 한벗재단에서 운영하는 야학의 선생님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것이 공식적으로 배운 유일한 공부다.”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연거푸 쏟아낸 안씨는 “아들은 오른손은 사용이 힘들고 왼손만 조금 끄덕거리는 수준이다. 혼자서는 점심을 못 먹기 때문에 이따가 식사 뒷바라지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역할은 식사 뒷바라지만이 아니다. 평소 눕거나 엎드려서 지내야하는 아들의 신변처리에서부터 말동무까지 하루 24시간을 돕고 있다. 인근 자립생활센터에서 일주일에 두 번, 3시30분씩 활동보조인을 파견해줄 때가 그의 유일한 휴식시간이다.

“아내는 몇 해 전 먼저 가고, 다른 자식들은 출가를 해서 둘이 살고 있다. 4~5년전 만 해도 뒷바라지를 하는 게 문제가 없었는데, 허리가 안 좋아져서 지금은 정말 힘들다. tv 뉴스에서 사는 게 힘들어서 사람들이 자살하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되겠다’고 마음먹곤 했지만 몸이 아플 때는 너무 힘들어서 아들에게 같이 죽자고 말하기도 했다.”

안씨는 “아들이 대학에 붙으면 내가 세수시키고 밥 먹여서 학교 보내야하는데, 이제 나이가 먹고 힘이 들어서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누가 아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대학을 포기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내년부터 활동보조인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모르고 있었다”며 “활동보조인 서비스가 도입된다면 정말 좋겠다. 그렇지만 우리에게까지 혜택이 올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도한마디!]활동보조인 서비스 자부담 10% 부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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