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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연세대 학생들도 ‘연세재활학교 학칙개정 촉구’ [위드]  
 작성자 :  독립연대 
     조회수 : 5680     2006-12-27 08:06:59  
     첨부1 : 6332_0.jpg   (Download : 70 , Size : 59.3 KB)


연세대 학생들도 ‘연세재활학교 학칙개정 촉구’
26일, 연세대학교 학단위로 구성된 학생 연대 ‘공존’ 출범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12.26. 13:58


연세재활학교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연세대학교 본관 앞 천막농성이 9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자체 활동그룹을 구성하는 등 천막농성을 지지하고 나섰다.

연세대 본관 앞 천막농성이 9일째 계속되고 있다. ⓒ위드뉴스 자료사진

연세대 총여학생회와 동아리 연합회,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등 연세대 10개 학단위로 구성된 연세재활학교 장애인교육권 확보 학생연대 ‘공존’은 26일 오전 11시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연세재활학교의 학칙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연세 재단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신축 의지를 뚜렷이 보여줄 수 있는 학칙 개정을 미룬 채 장애학생들의 교육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학칙개정 등의 요구사항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의 태도와 같이 연세 재단이 연세재활학교의 학칙 개정과 독립 건물 신축을 계속해서 미룬다면 장애학생들이 결국 학교를 떠날 것이고 연세재활학교는 그 명성에 손상 없이 폐교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연세재활학교의 신축은 그동안 연세대학교 내에서 말없이 방치되어 온 장애인 교육권 확보와 맞닿아 있다”며 “이는 연세재활학교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연세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도 직결된다”고 밝혔다.

'연세재활학교 교장, 서울교육상 수상은 어불성설'

한편, 연세재활학교 박숙자 교장이 제26회 서울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연세재활학교 교육권확보대책위원회는 “연세재활학교를 ‘복도학교’로 방치하여 본 사태를 촉발시킨 장본인이 박 교장”이라며 “박 교장이 새로운 병원학교 모델을 제시했다는 공로로 서울교육상을 받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연세재활학교 대책위는 또 “서울에서 유일하게 중고등부 없는 20년 전 수준의 특수학교로 만들어 놓고 이에 대한 책임과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교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교육청의 처신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        김지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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